건협 서울시회, 셉테드(CPTED) 사업 1억2천만원 기부

      2015.04.10 18:22   수정 : 2015.04.10 18:23기사원문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10일 시회가 지원한 서울 노원구 공릉1동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셉테드, CPTED)이 마무리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셉테드 사업은 법무부가 국민의 기초법질서를 확립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건협 서울시회가 법무부 법사랑위원회를 통해 지원한 1억2000만원은 대상지역 내 범죄예방환경조성을 위한 폐쇄회로(CC)TV, 비상벨, 보안등, 반사경 등의 설치와 도색작업에 사용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종웅 건협 서울시회장을 비롯해 오광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창재 서울북부지검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건협 서울시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독거여성 주거비율이 높고 여성 상대 범죄와 절도가 빈번한 지역의 범죄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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