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아프니까 청춘이다 문제"
2015.04.20 16:32
수정 : 2015.04.20 16:32기사원문
방탄소년단이 화양연화로 컴백한 가운데 과거 랩몬스터가 믹스테이프를 통해 소신 발언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랩몬스터는 20일 0시 믹스테이프의 타이틀 곡 ‘두 유(Do 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Do You’는 흑백으로 제작돼 심플한 영상미를 자랑하며, 래퍼 랩몬스터의 세련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랩몬스터는 '이렇게 저렇게 하란 개소리들',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딴 위험한 정의가 제일 문제야' 같은 신랄한 가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토해냈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말고 신념대로 밀어붙이라는 소신이 엿보인다.
믹스테이프란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는 곡으로 따로 심의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래퍼의 생각 100%를 날것의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한편 랩몬스터의 믹스테이프 앨범인 ‘RM’은 20일 오후 8시에 11곡 전 트랙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힙합전문 사이트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M' 앨범에는 14일 선공개한 ’각성‘, 타이틀 곡 ’Do You‘외에도 미국의 유명 래퍼 테크 나인(Tech N9ne)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스트레인지 뮤직(Strange Music)' 소속 래퍼 크리즈 칼리코(Krizz Kaliko)가 참여한 트랙 ’RUSH‘와 언어유희의 끝을 보여준 ’농담‘등의 곡 등이 수록돼 있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