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청결제·빙초산 등에 어린이보호포장 도입해야"
2015.05.04 17:31
수정 : 2015.05.04 17:31기사원문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4세 이하 어린이 중독사고가 총 1004건 접수됐고, 그 중 831건(82.8%)이 6세 이하의 취학 전 어린이에게 발생했다.
사고 발생 장소는 가정이 760건(7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업시설(5.3%), 여가 및 문화놀이시설(2.4%), 교육시설(2.3%) 등의 뒤를 이었다.
중독사고가 일어나는 품목은 당뇨약, 감기약 등 의약품이 258건(25.7%)로 가장 많았고, 살충제(6.7%), 표백제(6.4%), 세탁세제(3.3%) 등이 뒤를 이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