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19일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공개 토론회

      2015.05.07 14:08   수정 : 2015.05.07 14:08기사원문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예스24 오마이뉴스와 함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공개 토론회를 19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진행한다.

이 토론회는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10주년 전면 개정판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저기, 내 개념 좀 찾아줄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자유기고가 노정태의 사회로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이상돈 중앙대 법과대학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열띤 공방을 펼친다. 인지언어학의 최신 성과와 현재의 뜨거운 쟁점들을 수록한 책 내용과 더불어 프레임의 덫에 걸린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이 거론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이벤트 신청 페이지(ch.yes24.com/Culture/SalonEvent/5106)에서 참가 희망 이유와 함께 토론 주제로 추천하고 싶거나 패널에게 질문하고 싶은 내용을 남기면 된다.


한편, ㈜미래엔 와이즈베리가 출간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는 인지언어학을 창시한 세계적인 석학 '조지 레이코프'의 저서로 언어학을 현실 정치에 적용한 동명의 베스트셀러의 10주년 전면 개정판이다.
언어학과 정치 담론을 넘어 미디어 산업, 마케팅, PR, 커뮤니케이션 필독서가 된 책으로 미국의 '세금 구제'와 한국의 '세금 폭탄', 유기적 인과관계를 인정한 미국의 '담배 소송'과 그렇지 못한 한국의 상황 등 미국적 맥락을 한국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문의 : 와이즈베리 02-3475-3868, cafe.naver.com/bookfoliolit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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