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 '냉감 티셔츠' 라인업 확장-물량 확보 등 총력전

      2015.05.19 16:09   수정 : 2015.05.19 16:09기사원문




아웃도어 업계가 이른 더위에 여름 냉감 티셔츠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물량 확보에 나서는 등 '냉감 티셔츠' 마케팅 전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레드페이스는 2015년 여름 신상품 '드라이 허니컴 하프 짚 티셔츠'와 'UV 크로스 하프 짚 티셔츠'를 출시했다.

레드페이스는 이번 시즌 대부분의 여름 티셔츠 신상품에 자체 개발소재인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첨단소재를 적용했다. '이엑스 쿨 앤 드라이(EX-Cool&Dry)'는 특수 단면구조에 의한 모세관 현상이 탁월해, 빠른 속도로 땀과 수분을 흡수, 건조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레드페이스의 '드라이 허니컴 하프 짚 티셔츠'는 뛰어난 흡습, 속건 기능을 지닌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하여 활동성 높은 의류에 청량감을 불어넣었다.


K2도 이른바 드라이아이스 티셔츠로 인기 몰이 중인 '쿨360 라운드 티셔츠'의 폴로, 짚업 스타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나섰다.

K2 쿨360 티셔츠는 PCM 냉감 시스템과 360도 통풍 시스템으로 열은 시원하게 냉각시키고 땀은 전방위로 건조시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쿨360 폴로 티셔츠'는 깔끔한 클래식 스타일로 일상 생활은 물론 해상 스포츠 활동에도 잘 어울린다. 지퍼를 활용해 야외 활동 시 편의성을 높였고, 포인트 단추와 깃(카라)으로 클래식 이미지를 연출해 일상생활에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K2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쿨 360 라운드 티셔츠의 판매량은 5월 첫 주, 전주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며 6~7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추가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젠벅도 여름철 직장인을 위해 도심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쿨비즈룩 4종을 출시했다. '듀얼 피케 폴로 셔츠', '사무엘 피케 폴로 셔츠', '마틴 린넨 팬츠', 여성용 '로빈 큐롯 팬츠' 등은 디자인이 심플하고 단정해 쿨비즈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사무엘 피케 폴로 셔츠'는 땀을 흡수해 옷 바깥으로 신속하게 배출하는 기능을 가진 쿨맥스 원단을 적용한 폴로셔츠다.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은 여름철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쿨엣지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엠리밋 '쿨엣지 시리즈' 3종은 탁월한 냉감 효과를 지닌 냉감 기능성 소재 아쿠아엑스를 적용했다.
아쿠아엑스 원단은 흡습속건성이 탁월해 우수한 냉감 효과를 지녔을 뿐 아니라 자외선(UV) 차단 및 비침 방지 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