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와 730억 원 투자협약, 여수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일석이조 기대

      2015.07.30 06:29   수정 : 2015.07.30 06:29기사원문

전라남도 여수시가 글로벌 종합 화학회사인 바스프사(독일)와 700억 여원대의 투자협약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8일 전남 여수시는 여수 한국바스프㈜ 공장에서 사측과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5천800만 유로(730억 원 상당)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정밀화학 기업인 바스프는 2018년까지 여수공장에 폴리페닐설폰 수지 생산 라인을 갖춘 제2공장을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생산 계획을 갖고 있는 폴리페닐설폰수지는 무공해 젖병, 인공신장 투석기용 필터, 해수담수화 필터, 자동차와 전기 전자 부품 소재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은 바스프 공장 중 독일 외 지역에서는 여수에서 첫 번째로 설비돼 연간 6천t 생산 규모로 가동 중이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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