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일품해물라면, "아빠의 해물라면을 부탁해" 광고 선보여
2015.09.18 09:11
수정 : 2015.09.18 09:11기사원문
팔도는 오징어, 새우, 홍합, 미더덕 등 해물이 첨가돼 얼큰, 시원, 개운한 '일품해물라면'의 새로운 TV광고를 1년 8개월 만에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팔도는 일품해물라면의 광고 모델로 '아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네 딸(강다은·이예림·조윤경··조혜정)을 발탁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소원해진 부녀 관계의 회복을 그리는 과정을 담는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일품해물라면의 새 광고는 부녀 관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아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네 딸이 각각의 아빠를 위해 해물(오징어, 새우, 홍합, 미더덕)을 넣은 일품해물라면을 끓여준다는 내용이다. '해물 맛이 라면을 살렸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4가지 해물로 제대로 된 국물 맛을 내는 일품해물라면의 장점을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아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 서먹해했던 부녀 관계가 친구처럼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반영하듯 광고 후반부에 '아빠!'를 외치며 라면을 선보이는 네 딸의 모습에서 아빠를 위한 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파전은 해물파전, 칼국수도 해물칼국수, 떡볶이도 해물떡볶이가 맛있듯이 라면도 해물라면이 맛있다는 점을 광고에서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