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이스 위크 오늘 개막

      2015.11.09 14:21   수정 : 2015.11.09 14:25기사원문

'2015 서울 마이스(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 위크'가 9~15일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청 및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3일 플라자호텔에서 '서울 국제 MICE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 1부에선 '마이스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도시의 미래'란 주제로 에르베 부스케 브뤼셀 관광청 선임고문, 사만다 앨렌 영국 비즈니스관광이벤트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해 자국의 마이스 특별지구와 육성 전략을 소개한다. 2부에선 김철원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외국 초청연사들과 토론을 벌인다. 포럼에 앞서 박 시장과 부스케 고문 등이 참여하는 마이스 좌담회도 마련된다.


또 마이스 사업과 취업을 연결하는 'MICE 난상토론'(부제:MICE! 내 취업을 부탁해!)도 13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아울러 서울시청에선 컨벤션·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마이스 골든벨'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마이스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마이스 직업 공작소', '마이스 2차 미디어 팸투어'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뛰어난 고부가가치 미래 창조경제 핵심산업인 마이스 산업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 서울의 MICE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를 갖고자 이번 '2015 서울 마이스 위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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