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일반전형 '수능 95% + 학생부 5%' 자연계열2 '수학B·과탐' 가산점

      2015.12.08 18:19   수정 : 2015.12.08 18:19기사원문



숭실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약 40%인 1235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정시 군별 모집단위 분산 선발 △교차지원 허용 모집단위(자연계열2) 확대(7→8개) △자연계열2 가산점 확대(수학B 10%, 과탐 5%) △예술창작학부 전형방법 변경 등이다.

숭실대는 일반전형(정원내)에서 정시 가군 438명, 나군 236명, 다군 449명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지난해 정시 가군에서 인문계열, 다군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선발했으나 올해는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해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군별 모두 수능 95%와 학생부 5%를 반영한다(실기고사전형 제외).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B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으로 준다.

각 계열별로 수능 반영영역과 반영비율이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B 35%, 수학A 15%, 영어 35%, 탐구(사탐/과탐) 15%를 반영하고 경상계열은 국어B 15%, 수학A 35%, 영어 35%, 탐구(사탐/과탐)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A 15%, 수학B 35%, 영어 25%, 과탐 25%를 반영한다. 경상계열은 자연계열1처럼 국어(15%)보다는 수학(35%)의 반영비율이 높다.


숭실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의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2일부터 15일 사이,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1월 20일부터 23일 사이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숭실대 입학처 (02)820-0050~54, http://iphak.ss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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