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린, 회원사에 컴퓨터3D차체계측기' 시스템 도입

      2016.01.01 16:06   수정 : 2016.01.01 16:06기사원문
한국자동차정비 공업사협동조합 카린(회장 윤범병)은 차별화된 측정 시스템 '컴퓨터3D차체계측기'를 도입해 운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회원제에 등록되어 있는 23개의 공업사에는 일반 차량 정비와는 차별화적인 시스템인 '컴퓨터3D차체계측기'를 사용해 미세한 부분들까지도 결함을 잡아내며 최상의 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컴퓨터3D차체계측기'는 차량사고시 충돌설계로부터 범위를 벗어나거나 비정상적인 결함, 본래의 차체와 맞지 않는 결함 등을 정확하게 판단해 정비할 수 있도록 한다.

차체는 전면, 후면 또는 옆면 충돌시 정확한 각도에서 충격을 받도록 설계된다. 차체가 충격력을 흡수해 결함이 있을시 운전자 탑승 면적이 줄어들어 탑승객의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어렵고 에어백임펙트센서에 충돌 노이즈를 비정상적으로 전달해 안전 보조장치인 에어백을 점화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이런 문제점들을 점검하기 위해 '컴퓨터3D차체계측기'는 측정 당시의 제원을 보관, 차체의 변형을 잡아낸다.
또 사고시 손상진단이 용이 하고 특정 부분의 문제가 있는 점을 미리미터 단위로 표시해 더욱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한국자동차정비공업사협동조합(KARIN)의 윤범병 회장은 "육안으로 발견, 판단할 수 없는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컴퓨터3D차체계측기'를 통해 점검 할 수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스마트 시대에 걸 맞는 장비로 고객들에게 한층 높은 퀄리티의 정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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