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말레이시아 의사들에게 의료기술 전수
2016.03.08 16:11
수정 : 2016.03.08 16:17기사원문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는 오는 25~27일 말레이시아 클랑(klang)에서 열리는 '20차 말레이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턱얼굴 미용수술'을 주제로 강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은 대한턱얼굴미용외과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턱얼굴 미용수술에 대한 국제 카데바 연수회'에 참가했던 말레이시아 구강외과 교수의 추천으로 성사된 것이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최진영 회장은 "다른 나라 정식 학회장의 요청으로 개인이 아닌 학회 전체가 초청강의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 동안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가 국제 카데바 연수회를 통해 턱얼굴 미용수술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수술기술을 잘 교육해 외국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안면윤곽수술과 턱분야 미용수술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면윤곽수술 분야는 △돌출입 수술(경희대 권용대 교수) △광대성형술(앵글치과 황종민 원장) △하악성형술(경상대 변준호 교수) △턱끝수술(이오치과 이원덕 원장) 등이 진행한다.
턱분야 미용수술은 △주름성형술(닥터비클리닉 김인상 원장) △보톡스(바른윤곽치과 이상훈 원장) △쌍커풀수술, 코성형술(서울대 최진영 교수) 등이 강연한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수회에서는 해외초청강연을 마친 후 올해 상반기에 국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원데이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