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클라쎄 '경사드럼' 세탁기 신제품 출시
2016.03.31 09:58
수정 : 2016.03.31 09:58기사원문
동부대우전자가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클라쎄 '경사드럼' (사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경사드럼은 세탁조(드럼통)를 10도 기울이고, 기존 대비 높이를 11.5cm 높게 설치했다. 동급대비 가장 높은 곳에 도어를 위치시켜 세탁물을 넣거나 꺼낼 때 허리와 무릎의 피로도를 최소화시켰다.
볼룸감을 강조한 56cm 고급형 와이드 도어를 채용, 세탁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 조작부를 50도 기울여 사용자가 제품 조작시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굽히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세탁기 상부에는 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했다. 세탁 시 세제를 투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동으로 세탁물 양과 무게를 세탁기 스스로 인식해 세제와 섬유유연제 정량을 투입할 수 있는 '자동세제 투입' 기능이 있다.
한번 세제를 주입 시키면 평균 19회 세탁(5kg 기준)이 가능하다. 습관적으로 세제를 정량 이상으로 많이 넣는 일반 사용자의 빨래 습관에 대비 세제 사용량을 최대 4분의 1까지 절약할 수 있다.
세탁조를 회전시키는 모터와 드럼을 바로 연결해 고무벨트나 기어가 필요 없다. 특히 업계 최장인 12년 모터 무상보증을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7가지 세탁코스에 아기옷, 애벌세탁, 에어세탁, 스피트업 세탁 등 스페셜 7가지 세탁코스를 추가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와이셔츠나 교복, 티셔츠 등 1kg 미만 세탁물을 14분만에 세탁에서 헹굼, 탈수까지 끝내는 '스피트업' 세탁 기능을 탑재했다.
에어 세탁기능은 기존 물세탁은 물론 공기를 쏘아 옷감 손상 없이 냄새와 먼지, 세균,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돕는다.
세탁기 조작부는 다이얼 버튼과 블루 발광다이오드(LED) 조작판넬을 채용했다. 곡선미와 불륨감을 강조한 바디 디자인에 크롬 소재 도어를 적용했다.
이번 출시되는 경사드럼 세탁기는 15kg 용량으로, 그래비티 실버(모델명:DWD-15PBRCR)와 라이트 실버(모델명 DWD-15PBLCR) 2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120만원대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경사드럼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경사드럼' 네이밍 퀴즈 이벤트를 진행,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와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