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도봉역 투신 사고, 운행 중단…20대 남성 현장서 사망 “퇴근길 정체”
2016.04.11 19:15
수정 : 2016.04.11 19:15기사원문
1호선 도봉역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코레일 측에 따르면 오후 5시 17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에서 투신 사고가 발생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이어 사고가 발생한 곳은 1호선 도봉역 의정부방면 승강장이며, 지하철에 투신한 사람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코레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17:17분경 발생한 1호선 도봉역 사상사고로 창동역-도봉산 역간 전동열차 운행에 지장이 발생했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한편, 코레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상행은 창동역, 하행은 도봉산역까지 운행 중입니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타교통 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동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열차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덧붙였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