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협회, 5월15일까지 인공임신중절예방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모집

      2016.04.29 15:32   수정 : 2016.04.29 15:32기사원문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협회는 오는 5월15일까지 인공임신중절예방 대국민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 인공임신중절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전국 990여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모집대상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5~6명씩 팀을 이루어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25팀, 최대 150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5월~11월까지 7개월간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교내 캠페인, 응답하라2029, 계획임신 웹툰 제작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기준을 달성한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수여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활동종료 후 우수팀을 선발하여 대상(1팀)에게는 보건 복지부장관상과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우수상(1팀)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300만원, 우수상(1팀)은 보건 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150만원, 장려상(3팀)은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공유, 확산함으로서 생명존중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공임신중절예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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