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강원래, 부인 김송 시험관 수술 강행한 이유 “남편 닮은 아이 낳는 게 꿈”
2016.07.17 12:08
수정 : 2016.07.17 12:08기사원문
'사람이 좋다'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 선이에 대해 언급했다.17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우리 사랑 선이'로 꾸며져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와 아들 선이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송은 "시험관 아기를 하는 것은 힘들고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003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8번에 걸친 시험관 수술 끝에 2014년 아들 선이를 얻었다.김송은 "하루도 빠짐없이 주사 맞는 시간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한다.
하지만 실패했을 때 오는 그 마음이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위 사람들이 입양하라고 뭘 그렇게 어렵게 하냐고 쉽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나는 남편을 닮은 아이를 낳는 게 꿈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