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브룩필드 운용 해외 인프라펀드에 4000만달러 출자

      2016.07.19 09:54   수정 : 2016.07.19 09:54기사원문
군인공제회가 글로벌 운용사인 브룩필드가 운용 예정인 해외 인프라 펀드에 4000만달러(455억원) 출자했다.

군인공제회는 19일 대체투자 확대를 위해 장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자산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인프라 자산에 대한 메자닌 투자로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격 하락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펀드의 해외 운용사인 브룩필드는 약 260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100년 이상의 인프라 투자와 운용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운용사다. 군인공제회는 브룩필드를 통해 안정적인 펀드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인공제회는 앞으로도 해외 인프라 자산에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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