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경찰서,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2016.08.03 16:36   수정 : 2016.08.03 16:36기사원문

서울 종암경찰서는 최근 성북구 종암사거리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홍기 종암경찰서장을 비롯해 교통·지역경찰 20명, 교통안전공단 20명, 안전보건공단 10명, 모범운전자회 30명, 녹색어머니회 5명, 경우회 21명, 포돌이·포순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사고 통계(7월 25일 기준)에 따르면 보행자, 교통약자, 음주 등 모든 관리지표상의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는 15.6%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륜차 통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동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고에 취약한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신호위반, 인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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