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발생 콜레라 환자 3명 콜레라균 유전자 97.8% 동일

      2016.09.10 13:45   수정 : 2016.09.10 13:45기사원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 인근 해수에서 검출된 콜레라균(O1, 엘토르형)의 유전자지문(PFGE) 분석 결과, 3명(1,2,3번째)의 콜레라 환자와 97.8%로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해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동으로 수양성 설사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예방을 위한 음식 익혀먹기 및 설사증상자는 음식조리하지 않기 등 감염병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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