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4년연속 아태지역 최고 공항 선정

      2016.10.02 11:52   수정 : 2016.10.02 11:52기사원문
인천국제공항이 4년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트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TTG 트래블 어워즈 2016'에서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이 최고 공항상을 수상한 것은 2013년이후 4년 연속이다.

1989년부터 시작된 'TTG 트래블 어워즈'는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TTG 아시아 미디어 사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사,여행사, 호텔, 공항, 관광청 등을 대상으로 최고 공항, 항공사, 여행사, 호텔 등 분야별 우수 기업 또는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아태지역 여행업계에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여행업계 전문가 및 종사자로 구성된 TTG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천공항은 올해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1년 연속 1위, 에어카고월드 선정 최우수 화물 공항상,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 환승 공항상, 비즈니스 트래블러 선정 세계최고 공항면세점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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