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철원군과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성료

      2016.10.13 14:51   수정 : 2016.10.13 14:51기사원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1, 12일 강원도 철원군 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4년에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철원군청 및 교육청의 협조로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11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웠고, 청와대를 방문해 곳곳을 돌아보며 대통령의 역할과 직무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 영상물을 통해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배웠으며, 불리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간다는 주제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약점을 열정으로 극복하는 도전정신을 배웠다.


인솔자로 참여한 와수초등학교 조현주(41) 교사는 "훌륭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뿐 아니라 나 자신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비전과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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