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 SKT IoT로라망 최초 위치추적 디바이스 '지퍼' 론칭
2016.11.01 17:05
수정 : 2016.11.01 17:05기사원문
지퍼는 소형화를 위해 50mmX50mm 로 제작됐으며 90분 충전을 통해 5일간 활용 및 상시 충전도 가능한 게 특징이다. 어린아이와 치매환자의 경우 지퍼를 소지하면 가족들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을 방지할 수 있다. 또 기업은 화물차, 운송차 등 차량 여러 대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지퍼에는 GPS, 자이로(중력감지센서), 비콘(블루투스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로라(SKT IoT전용망) 모듈이 모든 시나리오를 감안해서 포함돼 다양한 플랫폼에 범용적인 적용이 가능하다. 스파코사는 위치추적에 대한 서버와 디바이스의 펌웨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면에서 다년간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가 들어있다.
시스템은 지퍼 디바이스를 연결해주는 위치서버가 분산서버로 구성됐으며 현재 셔틀버스 관제서비스로 '앗차'의 통학버스 및 대형 상용차 위주의 웹/앱플랫폼에서 사용하고 있다. 전용SDK를 제공하면서 개발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기존 디바이스 판매업체와 다르게 각 업체별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한 최신 트랜드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B2C와 B2B를 나눠서 월정액으로 운영중이며 B2C는 디바이스당 과금(통신료 포함), B2B는 Max Query 구간당으로 과금을 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