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셀린느, 청담동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열어
2017.03.14 09:21
수정 : 2017.03.14 09:21기사원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가 지난 10일 청담동에 브랜드의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매장은 건물 내 2개 층을 사용하며, 총 300㎡(91평) 규모다.
매장 1층은 출입구를 들어서면 나타나는 소형 가죽 제품부터 스토어 안쪽의 섬세한 가방까지 다양한 가죽 제품이 전시돼 있다.
건물 외벽은 구멍이 뚫려있는 엷은 적갈색의 벽돌식 파사드가 돋보인다. 1층의 커다란 창문들을 통해 스토어의 안을 볼 수 있으며, 인상적인 디자인의 메탈 소재 셔터를 통해 스토어의 안과 밖이 시각적으로 구분된다. 파사드 사이를 통과하는 햇빛은 스토어 안에서 청담동 일대를 독특한 방식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셀린느 플래그십스토어는 정교한 라인과 세심한 디테일, 기능성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게 설계됐으며, 무게감과 여성스러움이 매장 전반에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