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3.3㎡당 2152만원

      2017.03.22 19:39   수정 : 2017.03.22 19:39기사원문
서울의 3.3㎡당 대지 평균 거래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8배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심과 가깝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울 중구나 마포구의 3.3㎡당 평균 땅값이 가장 높았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에서 집을 지을 수 있는 '대지'의 평균 가격은 3.3㎡당 2152만원이다.

이는 전국의 대지 3.3㎡당 평균 거래가격(270만원)보다 약 8배 비싼 가격이다.


같은 기준으로 △부산(761만원) △인천(610만원) △대구(460만원) △울산(441만원) △경기(431만원) △대전(416만원) △세종(368만원) △제주(211만원) △경북(92만원) △충북(89만원) △전북(71만원) △전남(64만원)등의 3.3㎡당 평균 거래가격보다도 높은 가격이라는게 부동산 114측의 설명이다.

특히 서울에서 3.3㎡당 땅값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구와 마포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구와 마포구는 대지 3.3㎡당 각각 4894만원과 4224만원을 기록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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