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수상작 선정

      2017.06.11 17:43   수정 : 2017.06.11 17:43기사원문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대통령상에 부산광역시가 출품한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가 선정됐습니다.

이 작품은 인구 감소와 어업 기능 쇠퇴로 소외되고 있던 부산 해운대구의 도시어촌마을 청사포를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게 만든 사업입니다. 어촌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뿐만 아니라 마을주거환경 개선, 커뮤니티시설 조성 등 도시와 어촌이 맞물리는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렸습니다.

특히 시민이 찾아오는 지속가능한 도시어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국토 및 경관디자인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해왔습니다.


특히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주요 학회가 모두 참여하는 이 행사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관련 분야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파이낸셜뉴스가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모를 받아 관련 전공교수, 해당 분야 실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을 통해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7점, 기관장상 10점, 심사위원장상 1점 등 총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포럼 행사와 함께 열립니다.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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