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SUV '코나'에서 멜론 음악 쉽게 듣는다
2017.06.26 11:46
수정 : 2017.06.26 12:41기사원문
미러링크는 자동차 내장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멜론 for 현대·제네시스' 앱은 차량 헤드유닛에 최적화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며 현대차 신형 SUV '코나'와 인기 차종인 '그랜저', '쏘나타' 등 총 7개 차종에 적용된다.
27일부터 미러링크가 지원되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앱 이용자는 차량 헤드유닛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나만의 차트 △플레이 리스트 △좋아요 등 멜론 개인화 서비스와 △TOP100 △멜론라디오 △어학 등 인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이제욱 부문장은 "음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스피커 상용화를 실현한 바 있는 멜론은 홈 사물인터넷(IoT)과 커넥티드 카 등 생활 곳곳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