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13일부터 무료상영회 진행

      2017.07.03 17:56   수정 : 2017.07.03 17:56기사원문
올해 제12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앞장선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한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부산.울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지원 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문화예술축제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를 증대하고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영화제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매일 1편씩 '한여름의 평창'이라는 콘셉트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료 야외상영회를 진행한다. '국가대표2' '쿨러닝' '마이티 덕' 등 스포츠 정신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국내외 유명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포문을 여는 부산국제청소년영화캠프와 원도심권 상영관 추가로 역할을 넓혀나가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영화의전당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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