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석 부산동구청장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소감 "주민·청년·문화 상생 공간으로 자리매김"

      2017.07.11 20:12   수정 : 2017.07.11 20:12기사원문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가 역사 및 문화건축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 조성사업은 주민과 전문가, 청년창업가와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민간협업 거버넌스로 구축된 지역공동체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후 유기적인 조직체계를 갖춘 마을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부산동구는 사업 과정에서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와 다양한 전문가 의견, 그리고 청년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통과 협업, 참여과정을 통해 상호 조율하면서 도출된 의견들을 본 사업에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그 결과 주민과 청년,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고 모든 세대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제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는 지역 거점 및 지원시설로서의 역할을 넘어 초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사업, 북항재개발사업 등 굵직한 대형사업 등과 연계하는 과정에서 부산 동구의 변화와 희망을 이끌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 조성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부산 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적극적인 성원과 열정을 쏟아 부은 전문가, 청년,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주민과 청년 그리고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서의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가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사랑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삼석 부산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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