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맥주, "삿포로 비어가든 축제에서 여름휴가 보내세요"

      2017.07.21 14:19   수정 : 2017.07.21 14:19기사원문

삿포로 맥주는 7월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삿포로시 중심의 오도리 공원에서 삿포로 비어가든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삿포로시는 1876년 일본에서 최초로 맥주를 생산한 도시다.
삿포로 맥주축제가 열리는 여름에는 1만3000석이 가득 차 맥주 축제의 장으로 변하고 겨울에는 눈꽃 축제 명소로도 유명하다.

삿포로는 매년 약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우리나라 맥주 마니아들도 여름에 즐겨 찾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삿포로 비어가든 축제는 독일 옥토버페스트, 중국 칭타오맥주축제와 함께 세계 3대 맥주 축제로 불리기도 한다"며 "비어가든 축제 참여 전에 삿포로시에 있는 삿포로맥주 박물관과 공장에 방문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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