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JEDEC, '모바일 & IoT 포럼 2017' 개최

      2017.07.23 18:00   수정 : 2017.07.31 12:10기사원문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기술과 국제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을 연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JEDEC와 함께 '모바일 & 사물인터넷(IoT) 포럼 2017'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론, 미디어텍, 시놉시스, 화웨이 등의 기업이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동향과 적용 사례, 향후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총 4개 순서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조연사는 휘팡쟈오 화웨이 메모리사업부 책임연구원으로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기술 트렌드와 향후 로드맵을 소개한다.
두 번째 기조연사는 조규석 LG전자 책임연구원으로 고용량 모바일 메모리 솔루션 'LPDDR4x'에 관해서 발표한다. 이어서 해리슨 사이어 미디어텍 매니저가 IoT 산업 전망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심보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책임연구원이 나와 최근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설명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로 각광받는 유니버셜 플래시 스토리지(UFS)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UFS는 JEDEC의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표준이다. 기존 내장 메모리 규격인 내장형 멀티미디어카드(eMMC)보다 처리 속도가 훨씬 빠르고 용량도 크며 전력도 적게 소비한다.
이석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수석엔지니어는 삼성전자의 UFS 시장 공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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