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람’ PD “휴대전화 비번 소재, 예능국 시절 경험 바탕”

      2017.07.31 15:02   수정 : 2017.07.31 15:02기사원문







'알사람' 임현욱 PD가 작품 배경을 털어놨다.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현욱 PD를 비롯해 최수영(소녀시대), 이원근, 심희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현욱 PD는 드라마 소재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 설정을 택한 것에 대해 "원래 내가 예능국에 있었는데 우연히 그런 사건이 있었다"면서 "어떤 선배의 핸드폰에 그런 설정이 있더라. 10번 이상 비번을 틀리면 데이터가 전부 삭제되는. 거다.

그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있는 이야기인데 드라마나 예능 소재로 재밌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15분 분량에 총 10부작인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물이다.
이 작품은 이날부터 매주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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