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서 도시재생 금융지원 권역별 설명회
2017.08.11 09:18
수정 : 2017.08.11 09:18기사원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금융지원 권역별 설명회'를 11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재생 사업발굴과 금융구조 컨설팅을 전담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택도시기금 신규 융자상품과 HUG 금융지원에 관한 안내, 권역별 의견수렴,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금융자원(기금·보증) 소개, 신규 융자상품 설명, 기금지원 신청방법 안내 △금융지원 Q&A, 신규 상품 개선사항과 신규아이템 관련 아이디어 공유 등 의견수렴 △기금 융자 의향조사 및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구·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에 관심이 있는 단체(기관)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달 '부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력 협약체결'을 계기로 HUG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부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연간 총 재원 10조원 중에서 주택도시기금이 5조원으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 부산의 미래가치와 도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