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생활문화축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일대에서 개최

      2017.09.05 12:55   수정 : 2017.09.05 12:55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생활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 시작돼 매년 진행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다. 올해는 '두근두근, 내 안의 예술'을 주제로 동호회 전시와 체험, 생활문화영상제, 연극제, 청년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13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02개 생활문화동호회와 생활문화동호인 1000여 명이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의 개막식 전날인 8일에는 저녁 8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추천 및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우 정인기와 화가 이상선으로 구성된 대학로 연극인 밴드 '까치와 도깨비'가 초청 공연무대를 꾸미고 기타로 소박하고 풋풋한 연주를 선보인다. 자작가수 조동희와 통기타 생활문화동호회의 합동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전국 각지 동호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합동 공연을 준비했다. 구로의 '풍물단', '한맘패'와 인천 부평의 '풍물동호회'가 협동한 무대 '길놀이'로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로의 '클로버', 대전의 '마을합창단', 원주의 '벨라콰이어'의 대합창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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