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앞선 5G 기술 세계에 선보인다

      2017.09.10 17:15   수정 : 2017.09.10 17:15기사원문
KT가 오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에 국내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역량을 과시한다고 10일 밝혔다.

'MWC 아메리카 2017'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 주관 행사로 미국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더 테크 엘리먼트(The Tech Element)'를 주제로 진행되며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북미에서 최초로 글로벌 5G 역량을 선보인다.



KT는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AT&T, 델, 마스터카드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기가 와이어 △KT-MEG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등 혁신기술과 △5G 기술 △스키점프 VR, 루지 VR 등 5G 서비스를 전시한다.

기가 와이어는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 만으로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미국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케이스에서 기가 와이파이, 기가 LTE와 함께 3대 기가 기술로 소개된 바 있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전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하며 글로벌 5G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KT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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