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추석선물' 본판매 시작

      2017.09.10 17:31   수정 : 2017.09.10 17:31기사원문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본점을 포함한 32개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본 판매에서는 지난해보다 20%정도 늘어난 총 360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5만원 이하 중저가 상품은 지난해 추석에 비해 2배 이상 늘렸다.



다양한 상품으로 하나의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혼합 선물세트의 경우 올해는 축산, 수산 등에도 적용해 20여개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축산의 경우 롯데백화점은 '한우자조금협회'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저지방 보섭살을 활용해 기존 로스선물세트의 절반가격인 '우리한우' 3종 세트와 '한우 언양식 불고기세트', '수입 언양식 양념 불고기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백화점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111명을 뽑아 시그니엘 서울 1박 숙박권 및 스파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엘롯데를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 10% 상당의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지난달 8일부터 진행한 예약판매에서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36.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상품군별로 한우 69.1%, 수산 23.9%, 청과 93%, 건강 25.9% 늘었다.
5만원 이하는 매출이 51% 늘었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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