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어니스트펀드, 에스아이케이자산운용과 전략적 MOU 체결
2017.09.20 08:17
수정 : 2017.09.20 08:17기사원문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영국계 글로벌 부동산서비스회사인 세빌스코리아의 자회사인 에스아이케이자산운용과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어니스트펀드 본사에서 대체투자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기점으로 양사는 앞으로 우량 투자처 발굴 및 전문역량 교류 등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어니스트펀드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에스아이케이자산운용을 통해 건전하고 우량한 투자처를 제공받게 되며, 에스아이케이자산운용은 P2P금융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사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 경험들을 바탕으로 대체투자상품 및 리스크 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에스아이케이자산운용은 지난 2013년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세빌스코리아가 100%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 전문 투자자문, 일임회사인 ‘세빌스인베스트먼트코리아(SIK)’로 출범했다. 부동산 금융상품 및 실물상품, 부동산 매매 자문, 사업타당성 분석, 고객 맞춤형 부동산 일임서비스, 투자전략수립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부동산 금융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1월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업 인가를 획득하면서 에스아이케이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부동산 금융 전문 기업인 에스아이케이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안전한 투자상품을 제공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어니스트펀드가 대체투자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 분들을 위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바탕으로 선별된 우량 투자상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Peer-to-peer) 금융기업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생명, 삼일회계법인 출신 등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체투자팀을 통해 수익성과 안전성을 고루 갖춘 매력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