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창올림픽 북한 공식 초청
2017.09.22 01:15
수정 : 2017.09.23 16:15기사원문
【 뉴욕(미국)=조은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에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또 앞서 20일 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국제 홍보전인 '평창의 밤' 행사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는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때까지 강도 높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모든 나라들이 안보리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상응하는 '새로운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