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인베스트, 400억원에 강동냉장 인수
2017.09.25 17:44
수정 : 2017.09.25 17:44기사원문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주 강동냉장의 인수를 결정했다. 대주주인 나진산업 등이 보유한 강동냉장 지분 100%를 400억원에 인수한다.
인수자금은 지난해 결성한 메자닌 펀드인 '페트라 6호'와 별도 펀드의 지분(에쿼티) 투자를 통해 조달한다.
강동냉장은 1992년 설립한 식품 급속 동결 및 냉동냉장 보관 전문 회사다. 수도권 인근인 경기도 용인시 기흥 나들목(IC) 근처 냉장 물류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강동냉장의 매출은 117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이다.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40억원 이상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