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윌스기념병원, 11월 4일 '걷기대회' 개최

      2017.10.16 15:47   수정 : 2017.10.16 15:47기사원문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오는 11월 4일 학운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윌스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걷기 대회는 건강증진과 척추관절 질환 예방을 위해 안양 윌스기념병원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출발해 학의천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진흥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약4km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검진부스를 설치해 전문의료진의 척추관절 건강상담을 비롯하여 혈압, 혈당, 체지방측정 등 무료검진을 제공하며, 고리던지기 대형주사위던지기 즉석사진 찍기, 축하공연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MRI 검진권, 건강검진권, 자전거,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에게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윌스 걷기대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안양 윌스기념병원을 직접 방문해서 사전접수 신청서를 작성해도 된다.

접수는 무료이며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라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학운공원에서 현장 등록 후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동찬 병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윌스 걷기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하길 바란다"며 "걷기 운동은 고혈압이나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척추·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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