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워싱턴 도착 4박6일 일정 돌입

      2017.11.14 23:50   수정 : 2017.11.14 23:50기사원문

【 워싱턴(미국)=김호연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 4박 6일 동안의 방미 일정에 돌입했다.

추 대표는 방미 기간 중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정당외교에 방점을 찍고 한반도 평화와 북핵 해법, 한미 경제 협력 방안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추 대표는 개리 콘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시작으로, 미국 정부내 서열 3위인 폴 라이언 미 의회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자 현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릭 와들 대통령 국가안보 수석부보좌관, 벤 카딘 상원 외교위 간사와 코리 가드너 상원 동아태소위원장,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방카 트럼프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디나 포웰 전략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과의 면담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 뉴요타임즈(NYT) 등과의 인터뷰는 물론, 집권여당 대표로서 현지 동포들을 만나 미국내 재외동포 권익 신장을 위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이에 워싱턴에서는 한인 동포 및 전문가, 학자 등이 개최하는 '평화공감 포럼'에 참석하고 동포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뉴욕으로 옮겨서도 동포 간담회는 물론, 최근 한인이민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고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한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역대 뉴욕한인회장들과 현지 정치인들을 만나 미국에서 한인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 및 정치권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제외교에도 적극 나선다.


추 대표는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한미 경제금융인 간담회에 초청, 한미 상호 투자 증대 등 경제 협력 방안과 한미 FTA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토론에 참여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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