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리퍼브' 사업 강화…전문 제휴몰' 론칭

      2017.11.27 10:55   수정 : 2017.11.27 15:52기사원문
롯데홈쇼핑은 불황 속 '가성비'를 중시하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아이몰에 '리퍼브 전문 제휴몰'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퍼브 제품은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생긴 흠결을 손질해 정품보다 싼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재공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리퍼브 전문 제휴몰에는 '이유몰'이 입점해 50개 품목의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유몰'은 국내 리퍼브 전문몰 중 최대 규모로 롯데홈쇼핑과 단독 제휴를 통해 입점한다.
향후 다른 리퍼브몰도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 9월 '리퍼브 사업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리퍼브 상품 기획, 서비스 개선, 주요 리퍼브 전문몰 및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제휴를 통해 리퍼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리퍼브전문 제휴몰 오픈을 기념해 20일 '1Day 창고大개방' 이벤트를 열고 '이유몰' 상품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TV방송 종료상품, 전시상품 등 1600여개 상품들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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