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 겨울 게임성수기 맞아 4분기 실적 기대감 높아져
2017.12.05 14:29
수정 : 2017.12.05 14:29기사원문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첫 공성전 이후 아이템거래의 양대산맥인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으로 등극했다.
이어 웹젠의 R2가 지난 11월 서비스 1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11월 3주차에 1위를 탈환하며 리니지 3총사(리니지M, 리니지2, 리니지)와 함께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모다 관계자는 "연말 성수기를 맞이해 게임사마다 대작 모바일 MMORPG 게임 런칭과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어 모바일 게임 아이템 거래 증가는 향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기존의 loT 모듈과 단말기의 공급과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매출 뿐만 아니라 손자회사를 통한 게임 아이템의 연결매출인식이 극대화되는 4분기 매출에 즉각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다는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를 100% 소유하고 있는 비엔엠홀딩스 지분 54.13%, 모다의 자회사인 파티게임즈를 통해 37.32%를 각각 보유해 총 91.55%의 지분을 갖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