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 주변 융‧복합 교통인프라 확충사업 준공.

      2017.12.14 11:08   수정 : 2017.12.14 11:08기사원문
[양양=서정욱 기자] 강원 양양군은 국비지원으로 추진해 온 낙산사 주변 융·복합 교통인프라 확충사업이 준공되어 낙산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4일 양양군은 이번 사업은 국비 17억 4500만원 등 총 22억 5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프레야콘도 앞 낙산해변 C지구에 8500㎡부지에 108면 규모의 연어공원 다목적주차장과 1.2km의 낭만도로 등을 최근 준공했다.

연어공원 주차장 부지는 70년대부터 군부대 휴양소가 있었던 곳으로 지난 2015년 휴양소가 철거되면서 유휴지로 남아있던 공간이다.



특히 남대천 하구 낙산대교에서 연어공원 주차장까지 1.2㎞에 조성된 해변 낭만도로는 기존도로를 정비하면서, 인도변에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 3개소를 조성하고, 기존도로에서 연어공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0.2㎞의 도로를 신규 개설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획일화되고 노후화되어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낙산해변에 새로운 교통인프라와 관광편의시설을 구축하였고, 추진중인 아쿠아리움 건립사업과 함께 차별화된 관광아이템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낙산해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