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육정책 ‘전국 으뜸’…공립어린이집 7개소 확충
2017.12.21 09:47
수정 : 2017.12.21 09:47기사원문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9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17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공보육 확충 노력, 어린이집 보육품질 및 안전관리 추진 등 7개 분야 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전국 1등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천’을 만드는데 더욱 힘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및 성주산 아이숲터, 아이러브맘 카페 등 보육기반시설을 꾸준히 확충했고 자체적으로 어린이집과 교사 등에게 18개 사업 65억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민간어린이집 매입·무상임대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를 확충하고 공공형 및 취약보육어린이집 19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또한 보육컨설팅 실시, 어린이집 CCTV 일제점검, 열린어린이집 선정 등 보육현장 안전 개선을 추진했다.
사진설명 1.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정책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