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게임 세상에도 선물이 펑펑 쏟아지네

      2017.12.24 17:28   수정 : 2017.12.24 17:28기사원문

성탄절을 맞아 게임 세상에서도 루돌프를 탄 산타가 선물을 한 보따리 풀어낸다. 크리리마스 관련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하고 성탄절을 게임과 함께 즐기는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운 날씨와 수많은 인파로 붐벼서 외출하기 싫은 사람들은 게임 세상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게임 세상도 크리스마스 트리와 각종 산타 코스튬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업체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크리스마스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서비스중인 대부분의 게임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게임은 피파온라인3,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이다.

피파온라인3에선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투표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투표 결과에 따라 '보너스 선물'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무작위로 보상 1종도 선사한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24일과 25일,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주간 누적 접속 1시간 달성 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신년 겟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메이플스토리'에선 25일까지 게임 내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달콤 팡팡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넷마블게임즈도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모두의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등에서다. 먼저 내달 24일까지 '리니지2 레볼루션'에선 '천사 마샤', '산타 마락스'를 처치할 수 있다. 이들을 처치하면 크리스마스 칭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배지 모으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두의마블'에선 29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뽑기'만 해도 승리하는 색다른 맵 플레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고급 아이템과 캐릭터가 등장하는 뽑기권과 선물 카드팩 등을 얻을 수 있다.

'리니지M'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서 '첫 번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전용 사냥터인 '파타라시 마을'을 하루에 2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 마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크리스마스 쿠키'를 획득할 수 있다.
'쿠키'는 각종 코인(명예, 변신 제작, 마법인형 제작)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빌은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아키에이지 비긴즈' 등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원더택틱스', '낚시의신', '컴투스프로야구2017' 등의 게임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동참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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