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장에 김세용 고려대 교수

      2017.12.31 16:47   수정 : 2017.12.31 16:47기사원문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신임 사장에 도시계획전문가 김세용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12월31일 밝혔다.

김세용 SH공사 신임 사장은 지난 12월 21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 및 정책 수행 능력 등에 대해 검증 받았다. 시의회는 김 후보자에 대해 정책이해능력, 비전제시, 인력관리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 할 것으로 판단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7일 시에 송부했다.

김 사장은 잠실지구 재건축 기본 구상, 수색지구 개발 기본 구상,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 등 서울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최근엔 캠퍼스타운 조성 시범사업인 안암동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했다.
또 저탄소 도시계획시스템 개발, 주거복지모델 개발, 한국형 스마트시티 연구 등도 지속 추진해 왔다.


서울시는 "김 교수의 다양한 도시계획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및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사업을 책임있게 이끌어 갈 것" 이라고 기대했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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