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살그살’ 김기수, 민낯으로 편의점도 못 가는 이유

      2018.01.24 14:55   수정 : 2018.01.24 14:55기사원문

방송인 김기수가 민낯으로 다닐 수 없는 이유를 고백했다.
김기수는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기수는 “남자도 화장으로 예뻐질 수 있다는 것을 지향한다.

남자도 기술로 이렇게 예뻐질 수 있다는 젠더리스화장을 모토로 하고 있다. 뷰티를 위해 술을 끊었다.
예전에 편의점에 민낯으로 갔더니 알바생이 ‘어디 아프냐’고 물어서 이제는 비비크림이라도 바르고 나간다”고 말했다.

뷰티 철학에 대한 질문에 김기수는 “누구나 예뻐질 수 있다. 사회의 편견에 리즈 시절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화장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때 ‘예살그살’을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수는 SBS 모바일 뷰티 프로그램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를 통해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모바일 아이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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