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 '밀양 화재현장 적극 지원' 지시
2018.01.26 11:23
수정 : 2018.01.26 11:26기사원문
이날 국방부는 송 장관이 지역책임부대인 육군 39사단의 가용 인력과 장비 등 최대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39사단 119연대 5분대기조, 기동중대 5분대기조, 군의관 및 의무병, 앰블런스가 투입돼 화재현장에서 구조지원을 준비중이다.
추가적인 구조지원을 위해 39사단 기동대대와 밀양대대, 포항의 해병1사단 1개 중대, 11여단 63대대 8지역대 등의 병력이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 당국은 "앞으로, 민간피해 확인 및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요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밀양지역 거주 군 병력 중 가족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위로 휴가를 판단해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