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륜 광명스피돔, 문화에 물든다
2018.01.30 00:03
수정 : 2018.01.30 00:03기사원문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경륜사업본부는 2018년에도 광명스피돔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정경륜사업본부 관계자는 29일 “무술년 1년 동안 가족, 연인 등 지역주민 및 스피돔 이용고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연중 문화공연, 이벤트 풍성= 매주 토요일에는 상설이벤트, 일요일에는 문화공연이 광명스피돔 2층 스피돔 라운지에서 펼쳐진다.
각 테마는 1~2개월 단위로 운영되는데 2, 3월에는 사랑을 주제로 ‘달달 설렘스피돔’, 4, 5월에는 가족을 주제로 ‘투게더 페밀리스피돔’, 6, 7월에는 캠핑을 주제로 ‘반짝 별빛스피돔’, 8, 9월에는 영화 속 장면을 주제로 ‘한컷 무비스피돔’, 10, 11월에는 책, 음악, 가을을 주제로 ‘훈훈감성스피돔’,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해피윈터스피돔’이 펼쳐진다.
2, 3월에 진행되는 ‘달달 설렘스피돔’은 ‘사랑, 달달, 설렘’을 컨셉트로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문화공연으로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공연, 마술쇼 등이, 상설이벤트로는 관람객이 스킨십을 나누는 스킨십 사진관, 커플 얼굴 그리기 행사 등이 펼쳐진다.
△ 광명스피돔 2층 북카페 어린이 체험교실 변신= 어린이 체험교실은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매달 테마에 맞는 구연동화와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아나운서 체험 스피치교실이 새롭게 선을 보이는데 스피치교실은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서 진행된다.
△ 스피돔 중앙광장 다양한 자전거 전시= 스피돔 중앙광장에는 시민을 위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피돔 중앙광장 인근에 위치한 자전거 대여소에서는 일반 자전거는 물론 연인들을 위한 2인용 자전거, 가족용 4인용 자전거, 어린이용 자전거, 트라이커 등 11종 250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륜 경주가 열리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전거 종류에 따라 무료 또는 소정의 이용료(30분당 1000원~5000원)가 부과된다. 자전거 대여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 봄-가을 스피돔에서 만나는 특별 이벤트=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가을에는 스피돔 야외광장에서 캠핑스피돔과, 도돔칫 콘서트가 열린다. 캠핑스피돔은 봄에 스피돔 야외광장에서 캠핑텐트와 무대를 설치해 가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캠핑을 즐기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이벤트다.
도돔칫콘서트는 가을 축제로 지역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공연축제이며 광명시 관내 청소년 공연팀을 중심으로 무대가 꾸며질 계획이다.
경정경륜사업본부 관계자는 29일 “무술년 1년 동안 가족, 연인 등 지역주민 및 스피돔 이용고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