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율정-봉양 간 도로확포장 공사 ‘탄력’

      2018.02.19 11:10   수정 : 2018.02.19 11:10기사원문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현안사업인 율정-봉양 간 도로확포장 공사 착공이 비로소 탄력을 받게 됐다.

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율정-봉양 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3건의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10억원 △청소년수련원 주차장 및 운동장 개선사업 10억원 △건강지원센터 건립 10억원 등 총 30억원으로 지역 내 현안사업 추진은 이로써 탄력을 받게 됐다.



양주시는 경기도와 적극적인 소통과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고읍·옥정지구부터 봉양동까지 양주시 남북 간을 연결하는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이 크게 개선되고 시민의 교통 편익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소년수련원 주차장 및 운동장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청소년수련원의 주차장 시설을 보강하고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등 시의 재정 부담을 낮추면서 시민의 문화체육 인프라의 질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주체육복지센터 내 건립하는 건강지원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회천지역의 부족한 건강 인프라를 확보해 취약계층과 노인 등 지역주민에게 특화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기획예산과장은 19일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복지를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해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도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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