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2018년 공기청정기·제습기 신모델 출시
2018.03.15 11:52
수정 : 2018.03.15 11:52기사원문
캐리어에어컨은 오는 20일 2018년 신모델 공기청정기 1종과 제습기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신모델은 46㎡ 규모의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H13 등급의 고성능 헤파(HEPA)필터를 탑재해 대상입자 0.3μm(마이크로미터, 1μm= 1/1000mm) 크기의 미세먼지도 99.95%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공기청정기 품질인증 마크(CA)를 획득했고, ‘프리필터-항알러지필터-탈취필터-헤파(HEPA)필터’로 구성된 4단계 에어클리닝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악취와 유해가스, 오염된 화학물질까지 제거한다.
제습기 신모델은 넉넉한 제습 용량과 수조 용량이 특징이다. 6L 규모의 대용량 수조통을 장착해 하루 최대 15~16L의 넉넉한 제습 용량을 자랑한다. 수조에 찬 물은 집안의 습도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수위 확인이 가능하며 만수시 제습기의 작동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자동 정지 기능이 있다. 이동식 바퀴를 달아 거실, 아이방, 옷방, 신발장 등 다양한 실내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의류건조기능을 탑재했다. 또 도서관 권장 소음인 45dB보다도 낮은 36dB의 최저소음을 달성했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의 신모델은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공기청정기는 20만원대 후반, 제습기의 경우 2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대 초반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